티스토리 뷰
반응형
무선 키보드를 마침내 장만했다. 옛 타자기 느낌의 디자인으로 키감도 확실하고 소음이 매우 적다. 무선 키보드를 살 때 두 가지 우려했던 것이 있다.
하나는 키감이다. 노트북의 키감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었다. 일반 PC 키보드의 확실한 키감을 넘어 집에서는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다 보니 노트북처럼 누른건지 안누른 건지 알 수 없는 느낌의 키감을 꺼려한다. 우선 이번 키보드는 키감에서는 확실히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. 다만 사람에 따라서는 좀 뻑뻑한 느낌이 들 수는 있겠다.
다음은 PC와 태블릿을 오가며 사용할 수 있는 편이성이 잘 구현되느냐이다. 별다른 조작없이 Function 키로 쉽게 전환이 가능하다. 태블릿과 PC를 오가며 사용하기에 아주 좋다. 지금 작성하고 있는 이 후기 역시 무선 키보드를 활용해 태블릿에 작성하고 있다.
일단 두 가지에서 만족스럽다. 여기다 더해 구식 타자기 느낌으로 레트로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어 좋다. 따라서 편의성, 디자인, 효용성 모두에서 만족스러운 물건이다. 오랫동안 나와 함께 다음 교육과정과 교과서 업무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.
반응형
'구상나무 아래에서 > 일상의 발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월요일 출근의 딜레마 (0) | 2021.11.29 |
---|---|
장애인과 함께 버스타기 (0) | 2021.11.15 |
하늘, 욕심, 삶 (0) | 2021.06.16 |
나와 그대들의 20대를 위하여 (0) | 2021.04.09 |
공공성을 지키는 일 | 미드 「뉴암스테르담」 (0) | 2021.04.07 |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