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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는 맑다고 하는데 아침부터 초미세먼지는 나쁨을 가리키고 있습니다.
어제는 아이가 보드 타러 나간다고 해서 따라 나섰다가 기초적인 수준의 보드를 배웠네요. 네. 그냥 발로 밀고 앞으로 나아가는 수준입니다. 그런데 해 보신 분은 알겠지만 이게 쉬운 게 아닙니다. 보드가 수평을 유지하는 게 아니라 좌우로 힘을 기울임에 따라 흔들리기 때문에 중심잡는 게 좀 어려운 일이죠. 아무튼 지금 딸아이 영상 정도의 수준은 가능하게 되어 무척 기쁘네요. 이거 뭐, 보여줄 수도 없고. 암튼 재밌네요.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는데 보드라니... 딸 아니었으면 생각도 못했겠죠.
요새 아파트 아이들 사이에서 갑자기 보드 붐이 일어나는 바람에 아이 어린이날 선물로 롱 보드가 낙점되었고, 좀 이른 어린이날 선물로 사주었는데 친구들 만날 때마다 참 재미나게 잘 노는 것이 보입니다.
롱 보드는 스케이트보드 입문자용으로 많이 쓰이는데 무겁지만 안정감 있고 주행 능력도 좋다고 하네요. 아직은 놀이 기구처럼 아파트 도로에서 타는 게 전부인데, 아이가 잘 익혀서 일상생활에서 단거리를 오가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 올라설 수 있기를 기대해 보고 있습니다.
🏁 아침 자전거 출근 10.1km
🎉 2020년 누적 자전거 주행 거리 561.2k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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