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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군도 사진을 참 잘 찍어요. 뒤의 소화전만 아니었으면 배경도 인물도 꽤 괜찮은... 풉...
하군의 아궁이에 대한 추억도 꽤 재밌더군. 나도 시골생활을 좀 해봤지만,
시골에서 어린날을 보낸 하군의 얘기는 배꼽을 들었다 넣었다 할 정도로 재미있다.
낡음은 고유함일 것이다. 먼지만 툴툴 털어내면, 모든 사라진 것들을 다시 추억하게 하는 힘이 있다.
사라지지 않고 낡는다는 것은 또한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.
하군이 굴뚝에서 찍은 내 모습. 하군의 예술적 감각과 상상력은 상상초월.
모델로서도 손색이 없는 저 초월적 자태를 보라.
암튼 여기는 오죽헌이다.
툇마루만 보면 앉아야 직성이 풀리는 하군. 손은 항상 뜨기에게...
날씨만 좀 덜 추웠어도.... 으으
장승은 꼭 찍워줘야... 게다가 장독대도... 이건 사진 찍으라고 해 놓은 설정이다.
강릉단오제의 주인공, 대관령 산신과 강릉 여서낭신님이다.
강릉단오제가 세계 무형 문화 유산으로 채택된 지는 얼마되지 않았다.
저 두 분 자세히 보니 어찌나 정감이 가는지... 그래서...
하군의 도발적인 따라하기... 그저 감탄할 뿐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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